분류 전체보기9 [샘플 작업] 원피스. 치마 만들기 2021/11/12까지 제 취향과 먼 작업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요즘엔 일적으로도 제 취향이 좀 많이 들어가게 되었습니다. 디자인을 정하고 샘플을 작업하면 광목으로 잡아보고 하는 경우도 있고, 그냥 바로 집에 있는 원단으로 들어가는 경우도 있습니다. 저 같은 경우엔 확인이 필요한 부분만 광목으로 잡아보고 바로 들어가곤 하죠. 물론 패턴이 한 번에 나오지 않습니다. 여러 번 수정이 필요하기도 하지만 하다가 좀 아니다 싶으면 느낌과 핏감만 잡은 뒤 제가 알아서 수정해서 다른 옷으로 바꿔버리기도 합니다. 한마디로 샘플이지만 웬만하면 사용할 수 있게 바꾼다는 거죠. 원단은 고이고이 모셔뒀던 빈티지한 꽃무늬 원단입니다. 이쁘니네에서 산 원단인데 지금은 품절이지요. 여기 사이트도 저렴하고 예뻐서 정말 자주 애용했습니다. 다만 사진과 .. 2021. 12. 10. [가족여행]강화도 겨울 여행 1박2일 2탄 [강화도 무지개글램핑장] 강화도 겨울여행 1박 2일 1박 2일로 어딜 갈까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. 2박 3일이면 모를까 1박 2일은 뭐 하다가 금방 시간이 지나가다 보니 일부러 가까운 곳을 고른 게 강화도였습니다. 목적지를 정했으니 이젠 어딜 가야할지 골라야 했지요. 겨울만 아니었으면 텐트를 치고 놀았을 텐데. 날도 추운 데다가 캠핑용품 중 겨울용 타프는 없었기에 그와 유사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글램핑장을 가기로 했습니다. 그런데 왠걸? 좀 괜찮다 싶으면 주말 가격 기준으로 25~30만 원이더라고요..? 그럴 거면 차라리 방을 잡는 게 낫지 않나.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불멍이 하고 싶었기에 찾고 또 찾다가 강화도 무지개 글램핑장을 선택했습니다. 강화도 무지개글램핑장 수영장. 트럼플린. 썰매장이 있다 보니 아이들이 있는 가족들이 .. 2021. 12. 9. [가족여행]강화도 겨울 여행 1박2일 1탄 [카페 우투우투. 쌈밥이네] 강화도 겨울여행 1박 2일 코로나가 터지고 여행도 못 가다가 거의 2년 만에 가족여행을 다녀왔습니다 :) 출발은 아침 10시쯤. 도착은 11시쯤. 3시부터는 글램핑장을 예약해둔 터라 그전까지 밥 먹고 카페부터 가기로 했습니다만 주말이다 보니 유명한 곳은 다들 만석일 것 같아 그냥 지금 우리가 있는 곳을 기준으로 근처로 찾아보기로 했습니다. 쌈밥이네 즉흥적으로 찾아간 점심 메뉴는 쌈밥으로 정했습니다. 칼국수나 튀김을 생각했지만 엄마가 한식을 더 선호하다 보니 여기로 갔죠. 아빠가 검색해서 간 곳인데 마침 스페인 마을 바로 앞에 있는 쌈밥집이었습니다.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예쁜 건물. 내부로 들어가니 영화 사진들이 좌르륵 있더라고요? 알고 보니 오랜 시간 촬영장 밥차를 운영했던 곳이었지요. 별생각 없이 간 .. 2021. 12. 8. [옷만들기] 미싱으로 빈티지 나시 만들기 바쁜 와중에도 틈틈이 시간 날 때마다 늘 머릿속으로 상상하던 무언가를 만들어보려고 노력 중입니다. 하루면 뚝딱 만들고 시간도 여유로왔을텐데 거의 일주일이 걸릴 만큼 시간이 흘렀지만 일단 완성했다는 게 중요한 거겠죠 ㅎㅎ 빈티지 나시 스케치 만들기에 앞서 가장 먼저 스케치부터 해줬습니다. 평소엔 머릿속으로 남기거나, 연필로 슥슥 대충그리는 편이지만 이왕 기록용으로 시작한 거 조금 본격적으로 그려보았지요.(그래도 대충 그린 건 변함없지만요..ㅎㅎ) 늘 레이스가 달린 이런 느낌의 빈티지한 나시가 만들고 싶었었어요. 패턴이 어려운 것도 아닌데 안입을 것 같다는 이유로 미루고 미루다 어차피 안 입으면 동생을 주면 되는 일이니 안 입는 걱정은 접어두고 만들기를 시작했습니다. 빈티지 나시만들기 과정 원단을 고르는게 .. 2021. 12. 3. 이전 1 2 3 다음